← 대시보드로 돌아가기MY OWN OS · CLASS OF 2026
ARCHIVE NO. 01
우리의삶을 돕는나만의 OS
5 WEEKS
OF MAKING
& LEARNING

나만의OS 유닛 졸업전시. 무엇을 만들었는지보다, 직접 만들고 쓰고 고치며 삶을 운영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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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Before we began

처음부터
OS를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나만의OS 유닛 · 2026년 여름
우리가 바꾸고 싶었던 건 도구가 아니라 날마다 되풀이되는 장면이었습니다.

흩어지는 기록, 자꾸 밀리는 일정, 믿기 어려운 답, 다시 찾지 못하는 생각, 아무도 모르게 멈추는 자동화.

그래서 각자는 자기 삶의 한 장면을 골라 “이건 조금 다르게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묻기 시작했습니다.
CHAPTER 01 · THE FIVE-WEEK JOURNEY

만들고,시행착오를 겪고,다시 만든 것

기능 목록 대신 다섯 주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담았습니다. 어떤 질문으로 시작했고, 직접 써 보며 무엇을 고쳤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기준을 세웠는지 따라가 봅니다.

다섯 주 동안
벌어진 일

누군가는 텔레그램에서 하루를 시작했고, 누군가는 자기 컴퓨터에 기억을 모았습니다. 웹서비스를 배포한 사람도 있었고, 일부러 새 화면을 만들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선택은 달랐지만 확인하고 싶은 것은 같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내 삶에서 정말 돌아가는가?”

WEEK 01 · 이름 붙이기

불편했던 것들이
판단의 기준이 되다

일정, 기록, 콘텐츠, 관계, 사업 운영. 각자는 자꾸 놓치거나 같은 일에 거듭 힘을 쓰는 장면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작업을 이어 가며 무엇이 정말 필요한지, 무엇부터 해결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체크인 · 글감 · 할 일 · 저널 · 법률 정보 · 장소 기억 · 사업 현황

“AI로 무엇을 만들까?”보다 “내 삶에서 무엇을 먼저 바꾸고 싶지?”를 묻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WEEK 02 · 한 바퀴 돌리기

기능을 잇고
흐름을 만들다

입력한 내용이 저장되고 정리되어, 알림이나 회고로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체크인에서 발행까지, 일정 나누기에서 완료까지, 기록에서 글감까지. 각자의 첫 운영 흐름이 실제로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입력 → 정리 → 알림 → 행동 → 회고

기능이 몇 개인지보다, 시작한 일이 다음 행동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WEEK 03 · 실제로 확인하기

AI가 말한 완료와
내가 확인한 완료

화면은 떴지만 버튼이 눌리지 않았고, 배포는 끝났지만 권한에 막혔습니다. 컴퓨터를 다시 켜자 세션이 사라졌고, 토큰은 아무도 모르게 만료됐습니다. 시뮬레이터에서 되던 기능이 실제 기기에서는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실기기 · 실계정 · 실데이터 · 재부팅 · 만료 · 중복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엇까지 확인해야 진짜 완료인지, 각자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WEEK 04 · 덜어 내기

기능을
더하기보다
직접 써 보고
덜어 내기

새 화면을 미루고 실행률부터 잰 사람, 맞지 않는 구조를 멈춘 사람, 배포보다 사용자 인터뷰를 먼저 잡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만들지 않는 선택도 OS를 더 나아지게 했습니다.

보류 · 삭제 · 우회 · 실사용 · 인터뷰 · 관찰

내 삶에 맞지 않는 기능을 알아보고 덜어 내는 것도 OS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WEEK 05 · 인계하기

작업이 끝나도
기준은 남기기

결과물을 기능 이름만으로 남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엇을 자동화하고 무엇은 사람이 확인할지, 어떤 신호로 시스템이 살아 있음을 알 수 있는지, 불편을 어떻게 다음 실험으로 이어 갈지 각자의 말로 적었습니다.

한 번의 흐름 · 한 가지 기준 · 살아 있음을 보여 줄 신호 · 다음 30일

유닛이 끝난 뒤에도 가져갈 수 있는, 각자의 진짜 버전 1.0입니다.
WHAT WENT WELL
우리는
정답 대신
판단의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새 기능인지, 더 지켜보는 일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AI가 완료됐다고 말해도 마지막 조건은 직접 확인했습니다. 규칙으로 맡길 일과 사람이 판단할 일의 경계도 분명해졌습니다.

CHAPTER 02 · EACH PERSON'S JOURNEY

같은 다섯 주,
서로 다른 여정

각자의 나만의OS는 출발점도, 고친 방식도 달랐습니다. 이름을 눌러 한 사람의 질문과 판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세요.

01
A PERSONAL DOCUMENTARY · 이니님의 기록

나루터는 어떻게
도구에서 운영 방식이 되었나

기능 목록만으로는 한 사람의 변화를 다 보여 줄 수 없습니다. 선택이 달라진 순간을 따라가 봅니다.

SCENE 01
처음의 질문

흩어진 역할과 기록을 다음 쓰임으로 이어 갈 수 있을까?

이니님은 여러 역할에서 생긴 기록이 그때그때 사라지지 않고 자산과 콘텐츠, 커리어로 이어지는 개인 비서 OS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많이 기억하는 도구보다, 기록을 다음 단계로 건네는 흐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SCENE 02
손으로 만든 것

대화창, 체크인, 소화, 발행을 한 줄로 잇다.

역할별 대화창과 자동 체크인, PWA 알림, 과거 자료 소화 엔진, 콘텐츠 예약 발행을 연결했습니다. 흩어진 기능이 하나의 루프로 이어지면서 ‘나루터’라는 이름이 실제 사용 경로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SCENE 03
현실의 반격

다시 켜고, 함께 편집하고, 오래 쓰자 문제가 드러났다.

선택 표시가 빠졌고, 여러 창에서 동시에 편집하자 내용이 충돌했습니다. 외부 토큰은 아무 말 없이 만료됐습니다. 코드마다 상태 이름도 달라 발송 횟수와 진행 상황을 믿기 어려웠습니다. 만들 때 보이지 않던 문제가 실제로 운영하자 하나씩 드러났습니다.

SCENE 04
변곡점

틀리면 안 되는 값은 AI의 설명에 맡기지 않는다.

발송 횟수와 상태 이름처럼 틀리면 안 되는 값은 스크립트 규칙으로 고정하고, 한 가지 정의만 쓰기로 했습니다. 모든 일을 AI에게 맡기던 데서 벗어나, AI에게 맡길 일과 규칙으로 지킬 일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SCENE 05
확인된 변화

첫 콘텐츠를 발행했고, 과거 프로젝트 13개가 다시 움직였다.

컴퓨터를 다시 켠 뒤에도 세션이 복구되는지 확인했고, 모바일 알림도 점검했습니다. 실제 첫 콘텐츠를 발행했고, 과거 프로젝트 13건을 소화 엔진으로 다시 처리했습니다. 흩어진 정보를 다음 쓰임으로 잇겠다는 처음의 방향이 실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CHAPTER 03 · WHAT WE NOW BELIEVE

유닛 전과 후,
우리의 문장이
달라졌습니다.

인사이트는 많은 기록을 짧게 줄인 문장이 아닙니다. 다음 작업에서 더 나은 선택을 돕는 기준입니다.

01

AI가 “됐어요”라고 말해도
내가 직접 확인해야 끝납니다.

코드가 실행됐다는 로그와 실제로 쓸 수 있다는 건 다릅니다. 버튼을 눌러 보고, 실제 계정·기기·공개 주소에서 결과를 확인한 뒤에야 완료로 봅니다.

02

“자동으로 돌아가요”보다
“멈췄다는 걸 어떻게 알죠?”

토큰 만료와 세션 충돌처럼 소리 없이 멈추는 문제가 가장 오래 남았습니다. 상태 확인과 알림, 복구 방법까지 있어야 자동화가 완성됩니다.

03

“다음 기능은?”보다
“어디서 자꾸 불편했어요?”

손이 가지 않는 화면과 억지로 맞춘 구조도 쓸모 있는 답을 줬습니다. 머릿속 기능 목록보다 실제 사용 기록이 다음 실험을 더 정확히 골라줍니다.

04

“새 습관을 만들어요”보다
“지금 하는 일에 붙일 수 있어요?”

오래 쓰는 OS는 사용자를 한 도구에 가두지 않습니다. 이미 쓰는 메모와 대화, 업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록하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CHAPTER 04 · TAKE IT WITH YOU

마지막에 남길 것은
각자의 다음 페이지입니다.

이 기록이 여기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 30일 동안 지킬 운영 약속 하나를 적어 가져갑니다.

MY OS PASSPORT · V1.0
HOLDER: ____________________ · VALID FOR THE NEXT 30 DAYS

유닛이 끝난 뒤에도
내 삶에 남길 것

ISSUED BY 나만의OS UNITREVIEW DATE: 30 DAYS LATER옵수 📡
THE END OF THE UNIT · THE START OF THE SYSTEM

AI와 함께
내 삶을 더 잘
운영해 나갑니다.

나만의OS는 한 번 완성하는 결과물이 아니라, 삶에 맞게 고치며 오래 쓰는 운영 방식입니다.